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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6

【歌詞和訳】韓国ミュージカル カーミラ(1)



01. 마차 馬車

마차를 타고 석양으로
빨갛게 물든 초원 위를
우리가 함께 달려간다
馬車に揺られ 斜陽へと
深紅に染まった草原の上
私たち共に駆けてゆく

마차에 실려 하염없이
지나온 길마다 새겨진
붉은 바퀴 자국 바라본다
馬車に乗せられ とめどなく
辿ってきた道ごとに 刻まれた
紅い轍を眺めゆく

우린 어디로 가는 걸까
이 길에 끝이 있긴 한 걸까
私たちはどこへ行くのか
この旅の終わりはあるのだろうか

너를 되살릴 그곳으로
あなたを取り戻すあの場所へ

거기엔 뭐가 있을까
そこには何があるのだろうか

다시 시작될 우리
再び始まる私たち

아무도 알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을
마차는 쉼 없이 달려가
멈추지 않고 계속 끝없이
誰も知ることのできない
運命の渦の中
馬車は休むことなく駆ける
止まることなく 永遠に

눈을 감으면 펼쳐지는
나만의 지도 속의 세상을
걸어가는 내 모습 그려본다
目をつぶれば広がる
私だけの 地図の中の世界
歩みだす自分の姿を描く

그 어떤 고난이 닥쳐도
신의 소명 향해 가야만 해
どんな苦難に襲われようと
神の使命に向かい進まねば

널 되살릴 그곳 오직 앞으로
/ 우린 어디로 가는 걸까 또 다른 길을 찾아
/ 우린 어디로 가야 할까 또 다른 길을 찾아
/ 주께서 걸어가신 그 길을 따라
あなたを取り戻すあの場所 ただ前へ
私たちはどこへ行くの また別の道を探して
私たちはどこへ行けば また別の道を探して
主の歩んだ道に続いて

계속 달려가
아무도 알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을
마차는 쉼 없이 달려가
멈추지 않고 계속 끝없이
このまま駆けてゆく
誰も知ることのできない
運命の渦の中
馬車は休むことなく駆ける
止まることなく 永遠に

누구도 간 적 없는
끝없이 이어진 길 위를
마차는 쉼 없이 달려가
멈추지 않고 계속 저 멀리
誰も行ったことのない
とめどなく続く道の上
馬車は休むことなく駆ける
止まることなく あの遠くまで

이 길의 끝엔 뭐가 있을까
この道の終わりには 何があるのだろうか…


M02. 나는 기다려 私は待っている

창밖으로 펼쳐진 비에 젖은 초록 정원
말이 없는 꽃과 나무
아무도 찾지 않는 낙원 속 혼자인 나
窓の外に広がる 雨に濡れた緑の庭園
無口な花と木
誰も探すことのない 楽園の中 ひとりの私

항상 꿈꿔왔었던 담장 너머 웃음소리
도란도란 이야기꽃
다음 주면 찾아올 새로운 날들
ずっと夢見てきた 塀の外の笑い声
ひそひそ話が咲く
来週になれば訪れる 新しい日々

나에게도 처음 친구가 생기겠지
나에 대해선 아무도 모르는 곳
거기선 왠지 다 잘될 것만 같아
마침내 시작될까 오늘과 다른 내일
私にも初めての友達ができるよね
私のことを誰も知らない場所
そこでは なんだかうまくいく気がする
ついに始まる 今日とは違う明日

나는 기다려
가슴속 품어왔던 말 못 한 꿈들
마음껏 펼칠 그 시간
待っているの
胸の中抱えてきた 言えなかった夢
好きなだけ広げられる その時間

나는 기다려
아픈 기억 모두 다 이곳에 두고
나를 이끌 새날들을
待っているの
辛い記憶は全部ここに置いて行き
私を導く新しい日々

나는 기다려 새로운 내일을
私は待っている 新しい明日を


M03.누굴까 誰なのか

깊이를 알 수 없는 검은 눈동자
가만히 바라만 봐도 
빠져드는 기분
底の知れない 深い瞳
静かに見つめているだけで 引き込まれるような気分

カーミラ: 素敵な地図ね。
ローラ: 地図が気に入った? 私が一番大事にしてる物なの。

여전히 투명한 푸른 눈동자
마음이 편안해지는 
꾸밈없는 말투
変わらず 透き通った青い瞳
心が落ち着く 飾らない言葉遣い

ローラ: この地図、よくわからないけど昔のものだと思うの。
カーミラ: そう。おかげで、少し落ち着いたわ。

어디서 온 걸까 왜 여기 나타난 걸까
작은 손짓 하나에도 
눈을 뗄 수 없어
どこから来たの どうしてここに現れたの
小さな手ぶり一つすら 目を離すことができない

어디로 가게 될까 그동안 느끼지 못한
따뜻한 기운 
붙잡고만 싶어
どこへ行くのだろう これまで感じられなかった
あたたかなチカラ ずっと掴んでいたい

ローラ: あの、私たちどこかで会ったことが……?
カーミラ: ……さぁ。

어디서 온 걸까 이제야 나타난 걸까
작은 숨소리마저도 
귀를 기울이게 돼
どこから来たの 今になって現れたの
小さな呼吸にすらも 耳を傾けてしまう

어디로 가게 될까 오랫동안 잠들었던
내 안의 열정 
다시 깨어나려 해
どこへ行くのだろう 長い間眠り続けていた
私の中の熱情 目を覚まそうとしている

이 순간 이 만남
꿈결처럼 네가
この瞬間 この出会い
夢の中のように あなたが

이 순간 이 만남
기억 속에 네가 
この瞬間 この出会い
記憶の中のあなたが

지금 눈앞에 있어
今 目の前にいる


M04. 악마의 입술 悪魔の唇

믿을 수 없는 악의 흔적들은 날 비웃고
이해해 보려 해봐도 더 멀어지는 그 존재들
대체 무엇 때문에 인간 피를 이토록 탐하는 걸까
信じることのできない悪の軌跡は私をあざ笑い
理解に努めても遠ざかる存在
一体何のために 人間の血をこれほど求めるのか

악마인 걸까 타락해 버린 다른 인간일까
감춰진 그들의 비밀
밝혀내야만 해
悪魔か 堕落した別の人間だろうか
隠された彼らの秘密
明かさなければ

악의 기운은 언제나
삶의 틈새를 비집고
우리 파멸시킬 기회를 엿봐
悪の力はいつも
人生の隙間をこじ開けては
我々を破滅させる機会を覗っている

검은 입술을 벌리고
어둠에 숨죽인 채
사냥감을 찾듯 우리를 노려
黒い唇を開い
暗闇に息をひそめたまま
獲物を探すよう 我々を弄ぶ

악마의 입술
그들의 정체
도대체 뭘까
무엇도 아직 알려진 것이 없어
悪魔の唇
彼らの存在
一体何だろうか
何もまだわかっていることはない

악마의 입술
반드시 나는 찾아내야 해
주님 이름으로
그 정체 밝혀내야 해
悪魔の唇
必ず私は探し出さねば
主の御名のもとに
その存在を明かさねばならない

シュピル: 10年前のあの日と同じ。吸血鬼が戻ってきたんだ。

그날 밤 난 봤어
처참히 물어뜯긴 목덜미, 그 흉터
피가 증발한 육신
생명이 꺼져버린 참혹한 그 얼굴
あの夜 私は見た
無惨に嚙みつかれた首筋 その傷
血の蒸発した肉体
事切れた残酷なあの顔

세상에 혼자였던
외롭던 어린 내게
가족이 돼준 내 삶의 은인
작별 인사도 못 한 채 떠나보내야만 했지
世界にひとりだった
孤独な幼い私を
家族にしてくれた命の恩人
別れの言葉も言えないまま 送るしかなかった

악마의 입술
잊을 수 없는
그날의 악몽
여전히 무엇도 변한 게 없어
悪魔の唇
忘れることのできない
あの日の悪夢
まだ何も変わってはいない

악마의 입술
이번엔 절대 놓쳐선 안돼
다시 반복되는 억울한 희생
반드시 찾아 이 비극 막아내야 해
悪魔の唇
今度こそ絶対に逃がしてはならない
また繰り返される無念の犠牲
必ず見つけ出す この悲劇を止めなければ


M05. 뭐든 물어보세요 何でも聞いて下さい

하늘을 난다구요?
마늘을 겁낸다구요?
햇빛에 닿는 순간 몸이 불타 버릴까요?
空を飛ぶって?
ニンニクを恐れるって?
陽にさらされた瞬間 体が燃え尽きる?

シュピル: 違うのですか?

그건 모두 다 헛소문이죠
そんなの全部デタラメです

인간의 마음을 언제든 유혹하는
특별한 마법을 부린다고 알려졌지만
그건 다 그들이 긴 시간 살아오며
쌓아온 연륜이 만들어낸 매력 때문이죠
人間の心をいつでも誘惑する
特別な魔術を使うと教えられたけど
それは彼らが長い時間を生きてきて
重ねた年輪が生み出した魅力のせいでしょう

매일 다르게 점점 더 빛이 나고
우월한 미모로 사람들의 부러움 사는
그들의 끈적한 검은 피 마신다면
당신도 그 순간 흡혈귀로 변하게 될 거야
毎日違って だんだん磨かれて
卓越した美貌で 人々の嫉妬を買う
彼らのべたついた黒い血を飲めば
あなたもその瞬間 吸血鬼に変わるわ

선량한 친구처럼 다가와
방심한 순간 우릴 노리는
그들을 죽일 한 가지 방법
善良な友人のように近づき
油断した瞬間 私たちを弄ぶ
彼らを殺す唯一の方法

シュピル: それはいったい?

머지않아 내가 제일 먼저 찾게 되겠죠
すぐに私が探し出します

뭐든 물어보세요
어디도 없을 거야
나보다 많이 알고 있는 사람
何でも聞いてください
どこにもいませんよ
私より多くを知ってる人なんて

멀리서 찾지 말고
편히 물어보면 돼
내가 특별히 알려드릴게요
遠くに探さずに
気楽に聞いてみて
特別に教えて差し上げます

ニック: 人間の血で、瀕死の吸血鬼も生き返らせるんですって。
シュピル: だからああして人間の血に執着しているんですね?
ニック: それだけじゃありません。彼らは鋭い牙を隠してて、静かに近づきその首を!
カーミラ: ニック!
ニック: ……それ以外はひたすら繰り返されるつまらない人生なんですって。それだけです!

내게 물어보세요
궁금한 건 뭐든지
고급 정보도 알려드릴게요
私に聞いてください
気になることなんでも
飛び切りの情報も教えて差し上げます

투철한 사명감과
많은 지식을 더해
나는 반드시 찾을 거예요
一貫した使命感と
あらゆる知識を注いで
絶対に探し出してみせます

깊은 원한을 갚을 거예요
深い恨みを晴らしてみせます


M06. 지도 위를 걸어 地図の上を歩いて


지도 위를 걸어
저 넓은 세상을 봐
감았던 눈을 뜨면
우린 이미 그 속에 있어
地図の上を歩いて
広い世界を見てみて
閉じた目を開けば
私たちはもうその中にいる

ローラ: カーミラ、私の想像旅行へようこそ! ここは音楽と芸術の都市、ウィーン!

창틈으로 흘러나오는 바이올린 선율에
나도 모르게 그만 발이 멈추는 곳
예술과 철학을 논하는 진지한 표정의 사람들
향기로운 커피와 뿌연 담배 연기
窓の隙間からあふれ出るバイオリンの旋律に
ふと足を止めてしまう場所
芸術と哲学を論じる まじめな顔の人
かぐわしいコーヒーと白いタバコの煙

ローラ: 今日はインスブルック!
カーミラ: インスブルック! 羊たちが歓迎してくれる場所ね。

복잡한 도시를
複雑な街を

벗어나
抜け出して

알프스 언덕 감싼 아름다운 곳
햇살 아래 누워 낮잠을 자는 
게으른 사람들
アルプスの丘に囲まれた美しい場所
お日様の下で昼寝する なまけた人たち

행복한 연인들
幸せな恋人たち

쉿 방해해서는 안 돼
シッ! 邪魔してはダメ

カーミラ: 今日はブレゲンツ?
ローラ: 行ったことあるの!?

여름밤이면 매일
축제가 열리는 도시
우릴 향해 손짓하는 사람들
夏の夜には毎日
祭りが開かれる街
私たちに手を振る人々

이 밤이 지나면 모두 다 친구가 되지
今夜が過ぎれば みんなが友になる

ローラ: 一曲、踊る? カーミラ、私もこの目で世界を見てみたい。あなたみたいに!

지도 위를 걸어
저 넓은 세상을 봐
地図の上を歩いて
あの広い世界を見て

수많은 도시
たくさんの街に

많은 사람들
たくさんの人々

길을 잃어도 겁먹을 필욘 없어
내가 있는 곳에서 
길은 또다시 시작돼
道に迷っても 怖がることはない
私がいる場所から 道はまた始まるから

지도 위를 걸어 저 넓은 세상을 봐
地図の上を歩いて この広い世界を見て

점점 선명해지는 날들
だんだんハッキリとする日々

점점 환해지는 너를
だんだん明るくなるあなたを

난 알게 됐어 
私は知った 

또 다른 세상을
また違う世界を


M07. 서쪽나라 소녀 西方の少女

머나먼 서쪽 나라
아름다운 한 소녀
소녀의 웃음소리에
꽃들이 피어나고 새들 노래했지
はるか遠い西方の国
美しい一人の少女
少女に笑い声に
花たちは咲き誇り 鳥は歌った

어느 날 소녀 앞에
홀연히 나타난
어둠을 품은 여인
소녀의 환한 얼굴에 눈이 멀고 말았지
ある日 少女の前に
忽然と現れた
闇を抱えた女
少女の明るい顔に 眼がくらんだ

지독한 사랑에 빠진 그 여인
잠든 소녀의 가슴에
영원한 사랑의 족쇄 채워
激しい愛に落ちた女
眠る少女の胸に
永遠の愛の枷をかける

타는 갈증에 눈 뜬 소녀
그 작은 입술에 붉은 생명수를 흘려
늙지도 죽지도 않는 마법을 걸어
燃える渇きに目を覚ました少女
その小さな唇に赤い生命の水を零し
老いることも死ぬこともない魔法をかける

머나먼 서쪽 나라
저주받은 한 소녀
소녀의 짙은 어둠에
꽃은 시들었고 새들 날아갔지
はるか遠い西方の国
呪われた一人の少女
少女の濃い闇に
花はしおれ 鳥は飛び去った

타는듯한 목마름을 참지 못한 소녀는
깊이 잠든 사람들의 생명수를 훔쳤지
겁에 질린 그 눈동자 고통스런 비명
원망하고 증오해도 멈출 수가 없어
燃えるような渇きに耐えられず 少女は
眠りに落ちる人々の生命の水を奪った
怯える瞳 苦痛の悲鳴
恨み憎もうと 止めることはできない

붉게 물들어버린
소녀의 입술과 두 손을
씻어내려 할수록
선명하게 번져가는 이 얼룩
紅く染まってしまった
少女の唇と両手を
流そうとするほど
鮮明に滲むこの染み

검게 물들어버린
소녀를 둘러싼 세상이
벗어나려 할수록
깊은 늪으로 끌어당겨
黒く染まってしまった
少女を取り巻く世界が
逃げようとするほど
深い沼に引き込まれる


M08. 가까이 있어 近くにいる

가까이 다가왔어
베일에 싸여있는 잔혹한 존재들이
정체 드러낼 순간
近くまできた
ベールに覆われた残酷な存在が
正体を現す瞬間

가까워지고 있어
우리를 위협하는 숨겨진 다른 세계
진실을 밝힐 시간
近づいてきている
私たちを脅かす隠された別の世界
真実を明かす時間

어둠 속에 숨겨진 비밀스런 그 얼굴
우리 마주할 그 시간이 
이젠 가까워지고 있어
闇の中に隠された 秘密めいたその顔
我々が向き合う時が もう近づいてきている

눈앞에 날 두고도 알아보지 못하고
먼 곳만 보는 한심한 인간 
점점 더 멀어질 뿐이야
目の前に私がいても 見わけもせずに
遠い所だけ見つめる愚かな人間 どんどん遠ざかるだけよ

ニック: ここまで酷いやり方を見るに、並大抵のやつではないみたいです。
シュピル: 隣町で見た死体と同じだ。
ニック: やつらは大概、人間の探さない森の奥に潜んでいると聞きました。
シュピル: では森へ行きましょう。

어둡고 축축한 음지 인간들이 찾지 않는
더럽고 음침한 곳 
그 어디에 숨은 걸까
暗く湿った陰地 人間の探さない
汚く陰気な場所 このどこに潜んでいるのか

난 당신의 뒤에서 사소한 행동 하나
머릿속 생각까지 
모든 걸 지켜보지
私はあなたのうしろで 小さな動き一つ
頭の中の考えまで すべてを見ているわ

シュピル: ニック、なんにせよ吸血鬼は一人ではないようです。
ニック: え?
シュピル: この動物たちの死骸はほとんど損壊していない。無惨に死んだ人たちとは違う。こういった習慣は簡単に変えられないはずです。
ニック: それだけで断定できるんでしょうか。
シュピル: 人間の血を求めない、別の種族がいるのかもしれません。あるいは人間を傷つけず、動物の血を選んだ……
ニック: 人間の血を欲するのが本能なんです! こんなケモノの血なんかじゃ満たされない!!
シュピル: ニック?
ニック: ……ごめんなさい。両親を殺した奴らのことを考えたらつい……私はあっちを探しますね。

그들의 단서 찾아 말라버린 우물 속
벼랑 끝 그 어디라도 
빠짐없이 추적해
彼らの手がかりを探せ 乾いた井戸の中
崖の端 どこでも 見落とさず 追跡しろ

모두 헛수고일 뿐 아무리 애써도
너희가 우리를 찾게 
두고 보지는 않아
全て徒労なだけ どんなにあがこうと
お前らが私たちに たどり着くことはない

가까이 다가왔어
그들의 정체 밝혀
의심을 몰아내고 믿음을 가질 시간
近くまできた
彼らの存在を明かせ
疑心を追い出し 確信を持つ時間

가까워지고 있어
진실을 알게 되면 모든 걸 잃게 되는
우리 마주할 순간
近づいてきている
真実を知れば 全てを失うことになる
私たちが向き合う瞬間

M09. 맹세해 誓い


그럼 약속할 수 있어
무슨 일 있어도 나와 함께 한다고
붉은 피로 맹세할 수 있어
じゃあ約束できる?
何があっても私と共にすると
紅い血に誓うことできる?

가끔씩 네가 하는 알 수 없는 말
내 마음 슬퍼지게 해
너의 생각 나도 알고 싶어
時々あなたの言う よくわからない言葉
私の心を悲しませる
あなたの考え 私も知りたい

ローラ: このヒヤシンスの花に誓うわ! 私、ローラ・ブレノンの、カーミラ・ピーターソンへの友情は永遠に変わらない!

우리 앞에 펼쳐진 이 순간을 봐
온통 보랏빛으로 물들었어
私たちの前に広がるこの瞬間を見て
すべてが紫の光に染まっている

꽃잎 떨어지고 시들어 가듯이
변해가는 너와 나 보게 되겠지
花びらが落ちて枯れていくように
変わりゆく二人を見ることになる

찬란하게 빛나는 이 순간을 봐
피어나는 생명으로 가득해
さんさんと輝くこの瞬間を見て
誇り咲く生命に満ちている

불같이 타올랐다 금세 사라지겠지
火のように燃えあがってはすぐに消えてしまう

다시 돌아오지 않을 지금
너와 함께 언제까지나
もう戻らない「今」
あなたと一緒にいつまでも

지지 않는 꽃이고 싶어
散らない花でいたい

지금이 아름다운 건
今が美しいのは

우리 함께 있기 때문이야
私たちが一緒にいるからよ

이 시간도 결국 다 지나가
この時間もいつかは過ぎ去る

먼 훗날 눈부신 기억되겠지
遠いいつか 輝かしい思い出になる

지금이 아름다운 건
우리 함께 있기 때문이야
今が美しいのは
私たちが一緒にいるからよ
5 Eunhasu Evans: 【歌詞和訳】韓国ミュージカル カーミラ(1) 카르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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